창의와 열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 발전에 기여한 청년 100인 선정

▲ 김홍윤 기계공학과 통합과정 ⓒPOSTECH

POSTECH 기계공학과 통합과정 김홍윤·친환경소재대학원 박사과정 김래언 씨가 지난 20일 '2024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국가의 이름이 달린 유일한 인재상으로 창의와 열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와 성취를 이루고, 사회의 귀감이 된 인재를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김홍윤 씨는 노준석 기계공학과·화학공학과·전자전기공학과 지도교수팀에서 나노구조기반 메타표면을 활용한 초분광이미징 칩 플랫폼, 초고속 광 PCR칩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나노포토닉스 관련 연구로 SCI급 논문 12편에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2024년 대학원 대통령 과학장학생'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2024 실험실 창업 페스티벌'에서 전시 부문 대상(과기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래언 씨는 김형섭 친환경소재대학원 지도교수와 금속 구조 재료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SCI급 논문 34편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헤테로(hetero) 구조 연구 관련 논문을 통해 재료 공학 분야 최고 권위 저널인 ‘악타 머티리얼리아(Acta Materialia)’에서 수여하는 ‘악타 스튜던트 어워드(Acta Student Award)’를 올해 수상하며 학문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 포상제도는 2002년 ‘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상’으로 시작하여 2008년 ‘대한민국 인재상’으로 확대·개편해 운영 중이다. 2001년부터 현재까지 수상자는 총 2,496명이며, POSTECH은 작년에 이어 올해 수상자 2명을 배출했다

저작권자 © 영남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