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CS,Winter,Roma 음악회 포스터. ⓒ바첼스트링스 오케스트라
▲ VCS,Winter,Roma 음악회 포스터. ⓒ바첼스트링스 오케스트라

바첼스트링스 오케스트라(단장 이예나)는 2024년 연말을 맞아 한.이 수교 140주년 기념 로마 군사박물관 초청 연주 음악회로 이탈리아 로마 군사박물관에서 (VCS,Winter,Roma)음악회를 갖는다.

이탈리아 로마 군사박물관에서 열리는 이번 연주에서는 바첼스트링스 뿐만 아니라 포항 솔리스트 앙상블, 어린이들로 구성된 엔젤스 앙상블도 함께 참여한다.

오는 2025년 2월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대공연장에서 광복80주년 기념 제5회 정기 연주회를 갖게되는 바첼스트링스 오케스트라(VC Strings)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하프 등의 현악기를 연주하는 70여명 단원으로 구성되었으며 매년 정기 연주회와 초청음악회 및 다수의 국내,외 연주를 통한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 샌디에고 음악캠프, 이탈리아 연주등을 통해 해외 음악학교와 교류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베트남 호치민 현지에서 호치민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함께 합동 공연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를 세계에 알리는 명실공히 포항시를 대표하는 음악 단체이다.

이번 로마군사박물관에서 열리는 (VCS,Winter,Roma)음악회에는 한국의 바첼스트링스, 포항 솔리스트 앙상블, 엔젤스 앙상블과 더불어 이탈리아 피아니스트 Rebecca Guerra와 로마에서 활동하고 있는 성악가 류현진이 함께 출연해 한국과 이탈리아 예술인들간의 문화 교류와 친선을 도모한다.

또한 이날 공연에서는 엔젤스 앙상블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바첼스트링스의 라데츠키행진곡 스메타나의 몰다우의 연주와 포항 솔리스트 앙상블의 연주로 그리그의 홀베르크 모음곡,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Je Te Veux, 레미제라블 메들리를 들을 수 있고, 바이올리니스트 이예나와 류지희가 장원희의 피아노반주로 쇼스타코비치 2개의 바이올린을 위한 5개의 연주곡도 선보일 예정이다. 연이어 메조소프라노 류현진의 노래와 바첼스트링스의 반주로 Opera 중 “Va! Laisse couler mes larmes”를 연주한 다음 한국인의 애정이 담겨있는 아리랑과 독도 사랑을 노래한 한돌 작곡의 홀로 아리랑을 우리말 합창과 오케스트라로 연주함으로써 한국인의 아리랑과 독도 사랑을 세계에 알린다. 마지막 순서로 한국의 애국가와 이탈리아 국가를 연주하며 공연의 데미를 장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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