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장 1명, 전무 6명, 상무 4명 등 총 11명 승진 인사 단행...인도네시아 프로젝트 추진 및 연구개발 성과자 중심 승진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초점

▲ 에코프로 본사 전경 ⓒ에코프로
▲ 에코프로 본사 전경 ⓒ에코프로

에코프로가 2일 부사장 1명, 전무 6명, 상무 4명을 승진시키는 등 총 11명의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동채 전 에코프로 회장 장남인 이승환 미래전략본부장도 전무로 승진했다.

승진자는 △부사장 승진은 에코프로이엠 이규봉, △전무 승진은 에코프로 이승환·이수호·김순주, 에코프로비엠 방한민·최윤영, 에코프로머티리얼즈 강동현 △상무 승진은 에코프로비엠 이현진·오동·공보현,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이성준 등이다.

에코프로는 이번 인사를 통해 인도네시아 통합법인 추진, 미래 소재 개발, 경영시스템 고도화 등으로 회사의 성장동력을 확보한 데 기여한 임원들을 승진시켰다고 설명했다.

에코프로는 특히 에코프로비엠 방한민 전무, 공보현 상무,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이성준 상무 등 3명의 발탁인사를 단행해 조직의 활력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그룹 최초 여성 전무인 에코프로 김순주 전무 승진 인사를 통해 능력 있는 여성 인력들에게도 차별 없이 승진 기회를 부여해 나가겠다는 인사 방침을 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코프로는 특히 에코프로비엠 연구개발 분야에서 전무 1명, 상무 2명을 승진시켜 R&D 역량을 더욱 배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승진 명단에 포함된 김순주 에코프로 전무는 1972년생으로, 그룹 내 첫 여성 전무다.

에코프로는 "능력 있는 여성 인력에게도 차별 없이 승진 기회를 부여하겠다는 인사 방침을 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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