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경제신문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경북 포항시가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내 볼링장 설비를 특정 제조사의 기계로 무리하게 도입·설치하여 운영 중단 사태를 초래했으며, 이 과정에서 이해할 수 없는 행정과 비리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 조사 결과, 경북도의회, 대구 중구의회, 영주시의회 등 20개 지방의회에서 지난 2년간 지방의원이나 가족이 소유한 업체와 약 31억 원 상당의 수의계약을 체결하는 등 이해충돌 방지 제도 운영이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북 포항시 북구 청하면 신흥리에 위치한 신흥일반산업단지가 수년째 공사 중단 상태로 방치되어 있으며, 이 과정에서 불법적인 토석 채취 및 폐기물 불법 매립 등의 불법행위가 이루어져 포항시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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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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