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경제신문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경북과 포항시가 수백억 원을 무상 보조한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의 국민안전로봇프로젝트 연구개발 사업에서 대부분의 연구비는 외지 대학과 타 지역 기업이 독식하였으며, 이들 중 상당수는 실증센터 입주조차 하지 않아 '먹튀' 논란과 함께 혈세 낭비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최근 2주 사이에 3파이넥스공장에서 연이어 폭발·화재가 발생하여 안전 관리에 구멍이 뚫린 것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천시열 포항제철소장은 사고대책반을 구성해 신속한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대구‧경북에 터를 잡은 정부 산하 공공기관들의 지역발전 추진 실적이 광주‧전남으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의 실적에 비해 절반에도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며, 이는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 및 발전에 대한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주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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