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충남·세종 등 대규모 분양 본격화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내달 전국 24개 단지, 2만516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1만5천370가구로 집계되었으며, 특히 수도권에서만 7천267가구가 일반분양될 계획이다
충청남도에는 총 2천213가구의 일반분양이 계획되어 있으며, 세종에서는 1천640가구, 충북에서는 1천382가구, 대구에서는 1천328가구 이상이 각각 공급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중랑구 상봉9구역 재개발 프로젝트인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을 선보인다. 해당 단지는 지하철 역세권에 위치한 초고층 주상복합으로 구성되어 있다.
롯데건설은 서울 성북구 삼선5구역의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내달 청약 접수를 앞두고 견본주택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며 대단지의 장점을 갖추고 있다.
경기도 평택시에서는 한양이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을 공급할 예정이며, 인천 중구에서도 DL건설의 'e편한세상 동인천 베이프런트' 분양이 준비되고 있다.
지방 도시들에서도 활발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는데, 롯데건설은 대전 동구 가오동에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를 공급한다. 이는 대전에 첫 번째로 선보이는 '롯데캐슬'브랜드 아파트다.
또한 양우건설은 세종시에 약 2년 만에 신규 분양되는 '세종 5-1 양우내안애 아스펜'을 발표했다.
GS건설은 충남 아산에서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를 순차적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이번 단지는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개발사업 내 첫 공급으로 주목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