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청은 달자03지구 재개발사업의 내달 준공을 앞두고 사업시행계획변경을 접수해 지난 21일 인가하고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기부채납으로 대지면적이 2만849.5㎡로 감소되고 건폐율 16.42%(변경없음), 용적률 227.27%를 적용해 지하 2층~지상 29층 높이의 공동주택 7개동, 454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한다.

공급되는 유형은 전용면적 39.6594㎡(24세대), 59.8198㎡(44세대), 84.8981㎡(134세대), 84.8428㎡(212세대), 103.5042㎡(40세대)다.

변경된 주요 내용을 보면 주차장에 각 동별 통신실(초고속 통신 인증)을 신설하고 일부 부대복리시설의 건축면적과 바닥면적이 변경됐다.

또 주민공동시설 내부 레이아웃을 변경하고 장애인 편의시설 추가 반영하는 최종 설계안을 근거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구역은 지난 2017년 7월 중흥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해 내달 준공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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