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변화 그리고 균형발전’의 시대를 열겠다

이재도 경북도의원(경북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은 더불어민주당 불모지인 경북에서 민주당 바람을 함께 일으키면서 포항에서 민주당 간판을 달고 최초로 당선된 화제의 인물이다. ▶관련기사 11면

그는 지방자치 실시이후 지난 30여 년 동안 경북에서 일어난 ‘묻지마 당선’의 철옹성을 깨는데 크게 일조를 했다.

포항지역에서 민주당 도의원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최초의 인물이도 한 그는 포항시 오천읍 등에서 시의원을 내리 3회 역임하고 시의회 부의장으로 거쳐 도의원 재선까지 역임한 현역의원을 물리쳤다.

더불어 민주당은 그동안 이 지역에서 시·도의원 후보를 내지 못할 정도로 척박한 지역정서를 극복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번에 이 의원의 당선으로 철벽같은 정서가 깨졌다.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일이 기적처럼 일어난 것이다.

이재도 의원은 “정치 신인인 자신을 뽑아주신 주민들에게 보답하는 것은 집권여당 소속 도의원으로서 온몸을 던져서 지역구는 물론이고 웅도 경북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의원은 포항 오천 초·중학교와 동지상고 졸업 후 포항대학교 경영학사를 취득하고 현재 동국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사회활동으로는 포항지역 대표기업 대아그룹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면서 감사 및 비서실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 포항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부회장, 유도유단자회장, 세계무도연맹 사업분과위원장, 포항향토청년회 지도회원, 오천체육회이사, 민주당 문화·관광·체육·예술 특별위원장 등 그밖에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하디고 했다.

현재는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열심히 뛰고 있다.

또한 이 의원은 허대만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등과 함께 정부 및 집권여당 국회의원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협조를 받아서 임기동안 포항 남구지역을 교육·문화·관광의 중심지로 나아가는 터전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포항의 남·북구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기위해 오천에 공립고등학교를 유치하기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고 메디컬센터, 해병대 사격장 부지를 활용해 해병대 역사테마공원 등을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화와 바람을 일으킨 이재도 의원의 행보에 경북도민과 포항시민의 관심과 기대가 모이지고 있다.

백남도·손주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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