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경제신문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경북교육청이 특정 단체 보조금 퍼주기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공모 형태로 사업자 선정 방식을 변경하였으나, 기존 사업자에게 유리한 점수 배점 체제는 그대로 유지되어 공정성과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대구지방환경청이 봉화 석포제련소의 비소 누출 사고를 근로자 안전사고로 판단하고 화학사고로 분류하지 않아 직무 유기라는 지적이 제기되었으며, 석포제련소는 카드뮴이 기준치를 초과해 배출된 것으로 나타나 환경법령 위반으로 적발된 건수가 76건에 달하는 등 환경오염 문제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포항시 장성동 미군반환공여구역 주변 주민들이 이 지역의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을 요구하는 청원서를 제출했으며, 이번 청원은 장기간 개발에서 소외된 지역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담고 있어, 포항시의 향후 도시계획 방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주요 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소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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