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교원들의 창작활동 지원과 작품 공유를 위한 전시

▲ 중국 윈난 성의 다랑논.ⓒ경북교육청문화원
경북교육청문화원은 오는 10월 4일까지 여행을 주제로 한 포항사진교육연구회의 ‘설레GO 설렘Ⅲ’ 사진전을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작가는 초·중등 전·현직 교원인 강순심, 권혁대, 박성두, 박종환, 박태희, 손삼호, 이미정, 임대식, 정규택, 정기목, 지광식, 황정희 총 12명이다.

12명의 작가가 다양한 국내·외 지역을 여행하며 촬영한 인간과 자연 그리고 문화 등 다양한 주제의 사진 35점이 전시되며 작품을 통해 예술적 감동과 설렘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설레GO 설렘Ⅲ’ 전시회는 지역 내 교원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그들의 작품을 교육 현장에서는 물론 지역 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국 윈난 성의 다랑논과 유채밭 작품을 전시한 박종환 회원은 “경관 농업이 아니라 소수민족 삶의 독특한 모습으로 자연과 인간이 함께 만들어낸 아름다움을 보는 것은 설렘의 시간이었다”며 감동의 여행 순간을 밝혔다.

연구회 권혁대 회장은 “다양한 분야에 관심 깊은 작가들이 참여하고, 12명의 작가마다 다르게 표현된 아름다움과 추억을 함께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전시회 개최 소감을 밝혔다.

경북도교육청문화원 박민아 원장은 “이번 전시는 지역 교원들의 예술적 감각과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많은 분들이 전시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시간은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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