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경제신문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대구·경북지역 상호저축은행의 부실채권이 급증하고 적자 저축은행이 늘어나는 등 경영 부실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는 지역 아파트 미분양이 전국 최고치를 경신하며 부실채권 비중을 키웠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재개발·재건축 절차를 단축하고 용적률을 법적 상한보다 최대 30%포인트 높여주는 내용을 담은 특례법 제정안을 국회에 발의하면서 대구·포항지역 재개발, 재건축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봉화군이 직접 추진하는 내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준주거지역 비율을 과도하게 높게 배정하면서 특혜성 용도지역 변경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울진군 수협의 양대산맥인 울진죽변수협과 후포수협이 금감원의 대손충당금 추가 충당 요구와 금리 인하 등의 영향으로 인해 경영실적이 악화되고 적자 폭이 더 심화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지역의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대비 1.8%로 올해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지만, 전기·가스·수도, 보험 서비스료 등의 상승과 신선식품지수의 큰 폭 상승으로 소비자의 추석 부담은 여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주요 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소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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