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원 HS화성 대표이사 회장 ⓒHS화성
▲ 이종원 HS화성 대표이사 회장 ⓒHS화성

HS화성(이종원 대표이사 회장)은 최근 전기차 화재가 전 국민적 이슈인 상황에서 시공사 중 최초로 입주민 안전을 위해 '차량용 질식소화포'를 배치하기로 했다.

HS화성의 이번 결정은 최근 인천 청라아파트 지하주차장과 충북 금산에서 발생한 전기 차량 화재사고로 인해 아파트 입주민은 물론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기차 차량 화재초기에 가장 효과적으로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피해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차량용 질식소화포를 배치해 화재의 확산을 방지하고 이에 따른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결전됐다.

이에 따라 HS화성은 지난해 입주를 완료 한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1304가구), 서대구역 화성파크드림(1594가구) 단지를 비롯해 올 상반기 입주 단지인 동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1458가구)와 이달부터 입주예정인 서대구역 센텀 화성파크드림(1404가구)까지 총 4개 단지에 각 5개의 차량용 질식소화포를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배치되는 차량용 질식소화포는 550도~800도 규격 2개와 800도~1200도 규격의 3개 제품 총 5개로 구성된다.

아울러 안전팀 주관 하에 입주협의회, 관리사무소 등에 제품에 대한 사용 설명과 함께 차량 화재 시 대응 요령 등에 대한 안전 교육도 진행할 방침이다.

HS화성 김현오 건축주택사업 본부장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전기차 화재사고를 교훈 삼아 선제적인 대응과 초기 진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게 됐다"며 "입주민과 주거 단지의 안전을 위해 시공사로 끝까지 책임지기 위해 차량용 질식소화포를 전달하게 됐다. HS화성은 항상 입주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편안한 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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