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명 참석해 스크린 골프로 친목 다져... 9월 추계 대회 계획 발표
영남리더스 포럼 골프회가 극심한 폭염을 피해 실내 스크린 골프장에서 8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지난 7일 포항시 연일읍의 한 스크린 골프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야외 필드 대신 실내에서 진행됐다.
이번 월례회에는 총 20명의 회원이 참석해 스트로크 게임을 펼쳤다.
경기 후 오찬은 골프장 인근에 위치한 '양자강'에서 이루어졌다. 이 식당은 전병주 회원이 운영하는 곳으로 회원들은 중화요리를 즐기며 친목을 다지고 골프회의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정숙 골프회 회장은 "폭염으로 인해 야외 필드에서 월례회를 진행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지만, 실내 스크린 골프를 통해 회원들과 함께 친목을 도모하고 상생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9월에는 제1회 영남리더스 포럼 골프회 추계 대회를 추진해 더욱 알찬 시간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향후 계획을 언급했다.
영남경제신문이 주최하는 영남리더스 포럼은 매월 첫 주 수요일에 골프회를 개최하며, 매월 4주차 화요일에는 전문 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리더들 간의 네트워크 강화와 정보 교류를 도모하고 있다.
김소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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