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경제신문이 주최하는 영남리더스포럼 골프회가 지난 3일 포항 컨트리클럽에서 7월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월례회에는 영남리더스포럼 골프회 회원 28명이 참가해 7개 조로 나눠 경기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골프회 골프 경기는 2인 1조로 나누어 동반자와 서로 경기를 이끌어주는 방식의 베스트커플상 이벤트를 진행해 회원들 간의 협력하고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경기 결과, 메달리스트는 권영규 회원이 차지했으며, 신페리오 우승은 김성훈 회원, 핸디 우승은 박금란 회원이 각각 수상했다.
또 이달의 이벤트인 베스트커플상에는 김상국 회원과 우원희 회원이 조를 이뤄 돈독한 브로맨스를 보이며 당첨되어 상품을 받았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영남리더스포럼 골프회 회원인 김상국 대표가 운영하는 꼬꼬촌 양덕점에서 뒤풀이가 진행됐다.
회원들은 닭요리를 즐기면서 서로의 친목을 다지고, 골프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정숙 영남리더스포럼 골프회 회장은 "비가 살짝 내리던 아침이었지만 모두의 바람대로 시원한 날씨 속에서 골프회 경기를 마쳐서 다행이다”며, ”다음 월례회는 8월의 무더운 날씨를 예상하여 실내에서 이벤트성 경기를 진행하고 9월에는 제1회 영남리더스 포럼 골프회 추계 대회를 추진해 더욱 알찬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약속했다.
영남리더스포럼 골프회는 영남 지역의 대표적인 골프 동호회로, 회원들 간의 친목과 골프 실력 향상을 위해 매월 월례회를 개최하고 있다.
김소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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