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지역 준공 후 미분양 주택 수는 1천506호로 집계되며 전월(1천584호)보다 78호 줄었다.
대구지역 준공 후 미분양은 지난해 9월 714호까지 줄었다가 10월 903호로 증가세로 돌아선 이후 올해 4월까지 꾸준히 늘어 왔다.
5월 들어 감소세로 접어 들었지만 지역별로 동구 555호, 수성구 472호, 서구 240호 등이 주를 이루며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준공전 미분양은 전월 8천83호에서 56호 감소한 8천27호로 집계됐다.
전체 미분양 주택 수는 9천533호로 전월(9천667호)보다 134호 줄었다. 전체 미분양주택은 지난해 2월 이후 지속적인 감소 흐름을 보이며 올해 2월 1만호 밑으로 떨어졌다.
지역별로는 남구가 2천185호로 가장 많았고 이어 달서구 2천52호, 북구 1천372호, 수성구 1천204호 순으로 높은 미분양주택 수를 기록하고 있다.
평형별로는 전용 60㎡이하가 988호로 가장 작았고 , 60㎡초과 85㎡는 7천445호가 가장 많았으며, 전용 85㎡초과가 1천100호로 뒤를 이었다.
강신윤 기자
max24876@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