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는 지난 20일, 소망관 403호에서 이차전지융합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2024년 미래내일 일경험 인턴 발대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와 대학혁신지원단이 주관하는 '2024년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협약기업에서의 인턴십을 통해 학생들에게 전문지식의 현장 적용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 맞춤형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정부의 진취적 취업 역량 강화 사업으로, 참여 학생들에게는 4주 기준 참여수당 140만 원, 체류지원비 및 직무교육과 일경험 참여 수료증이 제공된다.

이차전지융합과는 에코프로머티리, ㈜에이치엠티, 포스엘, 디에스텍 등 11개 산업체와 협력하여 재학생 20명을 매칭하고, 오는 7월부터 인턴십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곽진환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 메모리반도체보다 큰 잠재력을 지닌 이차전지산업 분야에서 전문인력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장을 격려했다.

대학혁신단장 송용 교수는 "민관 협력을 통한 이러한 일경험 활성화가 학생들의 사회진출 가속화는 물론, 필요한 인재 양성 및 배치를 통해 산업체와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선린대학교는 이번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경험 제공은 물론, 우수한 실무 역량 강화를 도모함으로써 차세대 이차전지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앞장설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