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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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죽도4구역 재개발사업’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항시는 죽도4구역의 주민설명회를 오는 19일 죽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서는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 설명이 있을 예정이며 7월 12일까지 주민공람을 실시한다.

이해관계자는 공람기간동안 의견을 서면으로 포항시 공동주택과에 제출하면 된다.

죽도4구역은 지난 2022년 3월 주택재건축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된 후 주택재개발로 사업을 변경해 추진해오고 있다.

해제 당시 소유자 1천23명 가운데 728명(동의율 71.1%)이 동의하며 재개발사업의 열의가 높았다.

이번에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될 면적은 8만2083.9㎡로 재건축 정비예정구역 8만4980㎡보다 규모가 작아질 전망이다.

이유는 구역 동쪽에 위치한 일부 상업지역이 주민의 요구에 따라 구역 편입에서 제외되고 남쪽 중앙맨션이 편입되는 등의 변화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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