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적 입주자격 기준 완화, 6월 3일부터 견본주택 개방

포항시는 LH 경북동부권 주거복지지사 공고에 따라 올해 포항일월, 포항중앙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LH에서 한시적으로 입주자격 기준을 완화하고, 선착순 동호 지정 및 선계약 후검증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2024. 5. 29.) 기준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포항일월 행복주택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고령자, 주거급여 수급자를 대상 총 71호, 포항중앙 행복주택은 대학생, 청년 대상 총 16호를 모집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10일부터 8월 30일까지로 LH 경북동부권 주거복지지사를 방문해 동호 지정 및 가계약(계약금 50만 원)을 체결하면 된다.

이후 접수일로부터 약 6주간 자격 검증을 거쳐 적격자에 한해 본계약과 입주가 진행된다. 포항일월, 포항중앙 행복주택 관리사무소는 오는 6월 3일부터 샘플하우스를 개방하며 신청자들이 견본주택을 볼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모집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 홈페이지 또는 LH경북동부권 주거복지지사(☎280-4750)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이번 모집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포항시 저출산 문제 해소 및 인구 유입과 정착을 위해 한시적으로 입주 자격을 대폭 완화했기에 청년 및 신혼부부, 대학생 등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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