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경제신문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공사 입찰에 4개사가 참여했으나, 2개사가 도중에 포기하고 특수관계에 있는 2개사만 입찰에 참여하여 담합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특수관계 2개사만 입찰에 참여하여 낙찰가격이 높아졌으며, 포항지역 건설업체 3개사는 공사 참여가 무산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행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문화관광해설사 교육사업 용역을 발주하면서 경쟁에 의한 입찰을 통한 예산절감 노력 없이 '쪼개기' 수의계약을 진행해왔다는 것이 확인된 가운데 총 사업예산을 수의계약 가능 금액으로 쪼개 분할 발주하는 등 부적정 계약 정황이 포착되었으며, 이는 다수 업체가 계약에 참여할 기회를 박탈하고 용역업체 선정과 계약에 있어 행정의 투명성을 저해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주요 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 © 영남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