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상공회의소가 28일 포항영신중학교에서 청소년 경제교육을 실시했다ⓒ포항상공회의소

포항상공회의소 지난 28일 포항영신중학교에서 ‘기업가 정신 함양을 위한 청소년 경제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미래경제교육연구소가 주관하고 포항교육지원청의 후원으로 진행됐고 영신중학교 학생 120여명이 참석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의 경제와 직업’이라는 주제로 유망 직업과 학생들의 직업 흥미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회사 운영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경제와 기업가 정신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경제교육 후 경제상식 퀴즈를 푸는‘경제 골든벨’과 ESG실천 기업만들기 공간에서는 갈고닦은 경제상식을 뽐냈다.

포항상공회의소 관계자는“금년부터는 보다 많은 학생들이 경제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경제관념 습득과 실물경제와 지역경제의 흐름에 조금이나마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영신중학교 임용규 교장은 “올바른 경제관을 심어주기 위해 포항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실시하는 청소년 경제교육을 참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동사업이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만큼 향후 더욱 확대 시행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상공회의소에서는 2008년부터 지역 어린이회장단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2차 청소년 경제교육은 7월 2일(화) 동지여중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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