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2천700만원에 매각(매각률 89.0%)

포항 환호동의 ‘환호해맞이그린빌’이 2차경매에서 2억4천300만원에 매각됐다.

매각율은 89%로 지역 평균 매각률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은 올 들어 1월 82.7%의 매각률을 기록한 후 2월 76.3%, 3월 66.0%, 4월 75.6% 등 회복세가 더딘 모양새다.

이 물건은 감정가 2억7천300만원으로 입찰최저가는 1억9천100만원이었다.

6명이 응찰했고 차순위는 2억2천700만원(83.2%)으로 최선순위와는 1천600만원(5.8%) 차액을 기록했다.

물건의 규모는 전용면적 110㎡의 대형이며 대지권은 45.8㎡이다.

채무 규모는 하나은행이 1억5천400만원의 근저당권을 포함해 모두 5억5천만원 상당이다.

매각에 따른 매수인이 인수하는 권리는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매각은 오는 6월 3일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제3호 법정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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