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윤성의 매니저 ‘글로벌 기업의 AI 기술 도입 사례 및 활용 전략 강연...업무 효율화, 제조 생산성 향상 등 모색 위해 지역기업 CEO·유관기관장 등 70명 참석
포럼에는 지역기업 대표, 수출 유관기관 관계자가 모여 최근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자 머리를 맞댔다.
포럼 연사로 나선 윤성의 마이크로소프트 매니저는 삼성전자, 아마존 웹 서비스, 구글 등 글로벌 기업에서 커리어를 쌓은 IT 분야 전문가이다.
금번 강연에서 윤성의 매니저는 “글로벌 제조기업은 공정자동화, 공급망 최적화, 품질관리 등 다방면에서 AI 기술을 적용하여 혁신적인 생산형 제고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언급하면서, “중장기적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제조과정과 경영관리 전반에 효과적으로 적용한 기업만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1993년 창립한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 기업협의회는 대구·경북 권역에 소재한 5천여 무역업계를 대표하는 협의체다.
이업종간 교류, 변화하는 통상·산업환경 대응 등 상호간 협력을 통해 수출경쟁력을 강화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협의회 회장인 ㈜엔유씨전자 김종부 회장은“인력과 자금이 제한적인 중소·중견 기업일수록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AI 기술 활용이 필수적”이라며, “AI 전담 인력을 지정하고 작은 부분 부터라도 적용할 수 있는 분야를 검토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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