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경제신문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옛 포스코플랜텍이 상장 예비심사에서 미승인 통보를 받으며 상장에 실패한 가운데 이에 따라 포스코가 플랜텍 경영권을 다시 갖고 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유암코의 투자금 회수 가능성도 멀어지고 있습니다.
포항 지곡단지 롯데마트 일대 상가와 땅을 매입한 포스코와이드가 그린프라자 입주상인을 대상으로 철거를 전제로 한 임대차 변경 계약을 요구하고 있어 입주 상인이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와이드는 건물 철거 계획은 건물의 노후, 훼손으로 인한 안전 우려 및 대규모 지반기반시설 공사를 위해서라는 이유로 계약 변경을 시도했습니다.
포항지역 10개 농축협의 고정이하여신(부실채권)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자산건전성이 악화되고 있으며, 흥해농협과 동해농협은 연체대출 비율이 10%를 육박하고 있는데 이는 부동산 시장의 미분양 폭탄, 입주 지연에 따른 수 분양자 대출 이자 부담 등으로 인해 이자를 제때 내지 못한 탓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주요 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소헌 기자
sisillym@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