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지역 대표 골프동호회인 영남리더스포럼은 지난 3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골프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무사히 귀국했다.

이번 투어는 후쿠오카현CC, 우키하현CC, 아마가세현CC에서 총 3회의 라운딩으로 진행했다. 회원들은 이번 투어를 통해 골프 실력 향상은 물론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회원들은 또 숙소에서 온천을 즐기면서 일본의 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어서 참 좋은 여행이 됐다고 밝혔다.

5일 일본에 도착, 여장을 풀자마자 후쿠호카 공항 인근에 위치한 센트럴 후쿠오카컨트리클럽에서 첫째날 라운딩을 했다. 예상보다 비가 많이 쏟아져 진행을 할 수 없었다. 9홀로 마무리해 조금은 아쉬웠지만,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구경하면 나름 의미있는 첫라운딩이었다. 숙소로 일찍 들어와 온천욕을 즐긴 것이 오히려 다음 날 라운딩에는 보약이 됐다.

둘째날인 6일에는 히타현에 인기 골프장인 우키하컨트리클럽에서 진행했다. 난이도가 높은 골프장인만큼 회원들은 정교한 샷과 전략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바로 전날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던 골프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투어기간중 가장 날씨가 좋았던 마지막 날인 7일에는 아마가세CC에서 라운딩을 마무리했다. 이날 회원들 역시 그동안 쌓아온 골프 실력을 발휘하며 투어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투어에서는 히타현에 위치한 140년 전통의 온천 호텔에서 이틀간 머물며, 즐거운 연회와 전통 온천욕을 즐길 수 있었다. 회원들은 일본의 전통적인 문화와 함께 휴식을 취하며, 골프 투어의 피로를 풀었으며, 특히, 저녁에는 호텔에서 제공하는 전통 요리와 함께 회원들 간의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투어를 마친 후, 회원들은 아쉬움을 표현했지만 다음 투어를 기약하며 귀국길에 올랐다. 이번 투어는 영남리더스 골프회 회원들에게 골프 실력 향상과 함께 일본의 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회원들은 이번 투어를 통해 서로의 우정과 친목을 더욱 다졌다.

영남리더스 골프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골프 투어를 계획해 회원들에게 골프 실력 향상과 함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회원들 간의 친목을 다지고, 골프를 즐기는 즐거움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번 투어를 성공적으로 이끈 김정숙 영남리더스포럼 골프동호회 회장은 "이번 투어는 회원들에게 골프 실력 향상과 함께 일본의 문화와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회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회원들 간의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골프 투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이번 일본투어에 참여한 회원들이 찍어 올린 사진들로써 화보집 형태로 만들어 봤다.

 

단체사진ⓒ김소헌 기자
단체사진ⓒ김소헌 기자
이무기의 전설을 가지고 있는 지온노타키 방문. ⓒ김소헌 기자
이무기의 전설을 가지고 있는 지온노타키 방문. ⓒ김소헌 기자
비내리는 후쿠오카CC. ⓒ김소헌 기자
비내리는 후쿠오카CC. ⓒ김소헌 기자
우키하CC. ⓒ김소헌 기자
우키하CC. ⓒ김소헌 기자
우키하CC. ⓒ김소헌 기자
우키하CC. ⓒ김소헌 기자
아마가세CC. ⓒ김소헌 기자
아마가세CC. ⓒ김소헌 기자
아마가세CC. ⓒ김소헌 기자
아마가세CC. ⓒ김소헌 기자
히타 키잔테이 온천호텔 연회. ⓒ김소헌 기자
히타 키잔테이 온천호텔 연회. ⓒ김소헌 기자
히타 키잔테이 온천호텔 연회. ⓒ김소헌 기자
히타 키잔테이 온천호텔 연회. ⓒ김소헌 기자
히타 키잔테이 온천호텔 연회. ⓒ김소헌 기자
히타 키잔테이 온천호텔 연회. ⓒ김소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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