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명4동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수의계약 입찰공고ⓒ나라장터
대구시 남구 ‘대명4동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시공자 선정을 수의계약으로 진행할 전망이다.

조합은 두 차례 유찰되면서 더 이상의 경쟁입찰공고를 내지 않고 6일 수의계약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현장설명회는 진행하지 않고 입찰마감일시는 오는 27일 오후5시까지다.

입찰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입찰보증금 90억 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해야 한다.

또 관련법령에 충족하는 건설업자, 건설업자로 보는 등록사업자 등이어야 하며 금품, 향응 등의 이력이 있으면 부정당업자로 입찰참가자격이 제한된다.

이 구역은 대구시 남구 대명동 3020-1번지 일원 178,029.4㎡에 지하2층~지상35층 높이의 30개동, 3,051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는 재개발사업이다.

한편, 1차·2차 현장설명회에 모두 참석한 금호건설, 두산건설, 동원개발이 입찰까지 이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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