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영양군 풍력발전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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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영양군 풍력발전사업
  • 윤근수 기자
  • 승인 2019.10.0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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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많고 탈 많게 느껴지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인 풍력단지는 이미 영양 지역사회와는 떼어 놓으려 해도 떼어 놓을 수 없을 정도로 깊숙이 다가와 있다.

무작정 반대만 일삼을 것이 아니라 우리는 이 풍력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소득사업, 고용창출 등의 순기능 측면에서 바라보고 풍력사업을 재조명함으로 보다 승화된 관점으로 다가갈 필요성이 있다.

현재 영양지역 내에 풍력사업단지는 총 6개소 128기에 351.15MW의 풍력발전이 운영 중이거나 공사 중, 인허가 진행 중에 있다.

운영 중인 풍력단지는 3개소 64기에 138.15MW로 영양제1풍력발전에 41기 61.5MW, (주)GS풍력발전에서 운영하는 무창풍력발전단지에 5기 17.25MW, GS영양풍력발전단지 18기 59.4MW가 가동 되고 있다.

공사 중인 풍력단지는 1개소로 석보면 요원리 일대 ㈜영양에코파워(YEP) 풍력발전에 22기, 75.9MW의 풍력발전단지가 있으며, 이중 11기는 상업 운전 중이고 나머지 11기는 공사 중에 있다.

인허가가 진행 중인 풍력발전은 2개소인데, ㈜GS풍력발전이 석보면 삼의리 일대 추진하고 있는 영양제2풍력발전은 15기, 48.0MW로 풍력발전 인허가 과정 중에 환경청과 협의 중에 있다.

영양읍 무창리, 기산리 일대에 추진하고 있는 AWP영양풍력발전은 27기에 89.1MW의 풍력발전은 인허가 진행 중 지난 2017년 8월, 대구지방환경청으로부터 부동의를 받아 중지된 상태에 있다.

이런 맥락에서 가동 중이거나 공사 중, 인허가 중인 풍력사업에 대해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가동 중인 풍력단지는 3개소로 이중 영양제1풍력발전단지는 스페인에 있는 풍력회사인 악시오나와 2007년 6월에 MOU를 체결해 1천80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영양읍 양구리, 석보면 삼의리, 요원리 일원이다.

23만2천099m² 면적에 발전용량 61.5MW(1.5MW×41기)를 악시오나 자회사로 시작한 ㈜영양풍력발전공사가 건설 운영하고 있으며, 이 사업은 2009년 6월에 준공해 2013년 12월에 대주주를 악시오나(스페인)에서 맥쿼리(호주)에 변경했다.

지난 3월에 또다시 맥쿼리는 삼탄에 대주주를 변경하면서 사모펀드 고리대금 논란으로 언론의 주목을 받은 풍력단지다.

GS영양풍력발전단지는 총사업비 1천687억원을 들여 영양군 영양읍 무창리, 양구리 일원에 14만3천284m² 면적에 발전용량 59.4MW(3.3MW×18기)를 (주)GS이앤알의 자회사인 ㈜GS풍력발전 법인이 건설 후 운영단계에 있다.

2014년 5월에 착공해 군계획시설을 완료해 준공했으며, 현재는 상업운전 중에 있는 풍력단지이다.

또 다른 GS풍력발전의 무창풍력발전단지는 GS영양풍력발전단지와 동일하게 (주)GS이앤알의 자회사인 ㈜GS풍력발전 법인이 영양군, 영덕군 경계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된 사업이다.

총 65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영양군 영양읍 무창리, 영덕군 창수면 장수리 일원에 86만888m² 면적(영양군 3만6천336m²)에 발전용량 24.14MW(3.45MW×7기, 영양5기·영덕2기)를 2017년 4월에 착공해 지난해 8월에 준공한 풍력단지이다.

다음으로 공사 중인 풍력단지는 1개소로서 ㈜영양에코파워(YEP)가 건설 중인 양구리풍력발전단지이다. 1천713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영양읍 양구리, 석보면 요원리,홍계리 일원이다.

16만 5천722m² 면적에 발전용량 75.9MW(3.45MW×22기)를 2014년 3월에 발전사업 허가를 득하고 주민설명회, 군관리계획 결정, 실시계획 인가를 받았다가 2017년 대구지방환경청으로부터 공사중지 명령을 받았지만 지난해 8월에 공사중지 해제 후 현재 잔여 공사 중인 풍력단지이다.

마지막으로 인허가가 진행 중인 풍력단지는 2개소다. 이중 영양제2풍력발전단지는 1천억원의 사업비로 석보면 삼의리 산 60번지 일원에 14만8천68m² 면적에 발전 용량 48MW(3.2MW×15기)를 악시오나가 2010년 11월에 전기사업허가를 득했다.

2012년 6월 군관리계획 입안됐으나, 토지 문제로 인해 중단됐다가 2016년에 ㈜GS이앤알이 인수해 토지문제를 해결하고 2017년 12월에 군관리계획(안)을 보완해 영양군에 변경 입안했다.

2018년 1월에 환경영향평가협의회를 개최했으나 무산돼 9월에 환경영향평가협의회를 재개최했고, 올해 4월 초안 주민설명회, 6월에 초안 주민공청회를 석보면사무소에서 개최했으며, 7월에 전략환경영향 평가서(본안)을 제출하고 9월 18일 대구지방환경청 합동현장조사를 마친 상태에 있다.

역시 인허가 중에 있는 AWP영양풍력발전단지는 2천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영양군 영양읍 무창, 기산, 무학리, 수비면 송하리 일원에 29만82m² 면적에 발전용량 89.1MW(3.3MW×27기, 무창15·기산5·무학4·송하3)다.

㈜에이더블유피(AWP)가 2014년 2월에 발전사업 허가를 득하고 2014년 9월 군관리계획 입안을 결정, 2015년 3월 군관리계획 변경 입안서를 접수하고 4, 6월에 주민설명회와 공청회를 거쳐 8월에 전략환경영향평가 본안을 신청했다.

그러나 지난 2017년 8월에 전략환경영향평가 본안이 부동의 회신돼 행정절차가 중단된 상태에 있다.

이상으로 영양지역에 풍력단지에 대한 자세한 현황을 살펴보았다. 다음 시리즈는 과연 풍력이 지역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풍력발전이 주는 역기능과 순기능에 대해서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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