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중앙숲지역주택조합이 추진 중인 사업 내용을 담은 개요. ⓒ구미중앙숲지역주택조합
▲ 구미중앙숲지역주택조합이 추진 중인 사업 내용을 담은 개요. ⓒ구미중앙숲지역주택조합

구미중앙숲지역주택조합이 그간의 어려움을 극복해내고 27일 두산건설(주)와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조합 측에 의하면 두산건설의 제니스라는 하이엔드 브랜드를 달기위해 두산건설과 협의중이며, 두산건설에서는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또 금융권에서도 양호한 사업장으로 분류돼 브릿지대출금 만기연장 및 채무유예 자율협약 특별약정 연장등을 지원해 주고 있다

구미중앙숲지역주택조합은 2018년 7월 시공예정사를 서희건설로 해 조합원을 모집했고 2021년 6월 2일, 1025명의 조합원으로 조합설립을 했다

이후 2022년 8월 8일 1차 사업승인, 2023년 6월 28일 변경승인을 득했으나, 설계미흡 및 시공예정사의 불성의한 태도로 인해 사업이 지연됐다.

2023년 9월 2일 조합 임시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98%의 압도적인 표결로 시공예정사와 업무대행사의 약정해지 안을 가결시켰다.

이후 조합은 자구책을 마련해 설계변경(안)에 따른 배치도 및 평면을 간소화하고 사업비를 줄이는 방안등을 마련했다.

구미중앙숲지역주택조합의 사업지는 구미역, 사곡역, 구미IC 등 교통이 편리하고, 도보형 초.중.고가 위치하며, 행정타운, 은행 및 학원, 상가등이 밀집되어 있는 구미 도심권 주거지내 최고의 입지다.

연면적 23만814.65㎡로 지하3층 지상36층 9개 단지에 1394세대 대단지로 주력 공급타입 84A형 858세대, 84B형 232세대, 98A형 122세대, 108B형 35세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7월 첫 삽을 뜰 예정이며, 일반분양 세대는 약 400여 세대로 올 하반기에 분양 예정이라고 조합 측은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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