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중앙숲지역주택조합이 그간의 어려움을 극복해내고 27일 두산건설(주)와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조합 측에 의하면 두산건설의 제니스라는 하이엔드 브랜드를 달기위해 두산건설과 협의중이며, 두산건설에서는 매우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또 금융권에서도 양호한 사업장으로 분류돼 브릿지대출금 만기연장 및 채무유예 자율협약 특별약정 연장등을 지원해 주고 있다
구미중앙숲지역주택조합은 2018년 7월 시공예정사를 서희건설로 해 조합원을 모집했고 2021년 6월 2일, 1025명의 조합원으로 조합설립을 했다
이후 2022년 8월 8일 1차 사업승인, 2023년 6월 28일 변경승인을 득했으나, 설계미흡 및 시공예정사의 불성의한 태도로 인해 사업이 지연됐다.
2023년 9월 2일 조합 임시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98%의 압도적인 표결로 시공예정사와 업무대행사의 약정해지 안을 가결시켰다.
이후 조합은 자구책을 마련해 설계변경(안)에 따른 배치도 및 평면을 간소화하고 사업비를 줄이는 방안등을 마련했다.
구미중앙숲지역주택조합의 사업지는 구미역, 사곡역, 구미IC 등 교통이 편리하고, 도보형 초.중.고가 위치하며, 행정타운, 은행 및 학원, 상가등이 밀집되어 있는 구미 도심권 주거지내 최고의 입지다.
연면적 23만814.65㎡로 지하3층 지상36층 9개 단지에 1394세대 대단지로 주력 공급타입 84A형 858세대, 84B형 232세대, 98A형 122세대, 108B형 35세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7월 첫 삽을 뜰 예정이며, 일반분양 세대는 약 400여 세대로 올 하반기에 분양 예정이라고 조합 측은 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