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경제신문 오늘의 주요 뉴스 입니다.
의성군이 인구 유입을 위해 추진 중인 '리본빌리지' 조성사업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사업은 교육청 소유의 옛 상천초등학교 부지를 매입해 20세대의 주택 부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공유재산법에 따라 10년간 분양이 불가함에도 불구하고 부지를 매입한 의성군과 매각한 교육청에 모두 책임을 전가하고 있습니다.
포항시가 근로자종합복지관의 사무실을 지역 노동단체에 무상 사용토록 한 것이 부적정하다는 감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이로 인해 5년간 9천429만원의 사용료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정부는 사용료를 부과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통보했습니다.
포항시가 홈페이지 유지 관리 용역을 발주하면서 7년간 특정 업체 2개사에 16억 5천만원에 달하는 일감을 몰아준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행정안전부의 경북도 정부합동감사에서 밝혀진 내용으로 포항시는 입찰 참가 자격을 제한하는 등의 방법으로 특정 업체에 일감을 몰아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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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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