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경제신문 오늘의 주요 뉴스 입니다.
정부가 내년 대학입시의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2천명 늘리기로 결정한 가운데 27년 만에 이뤄지는 의대 증원으로, 복지부는 전체 증원 규모를 발표하면서 지역별·대학별 정원은 확정하지 않았지만 지방 국립대 의대의 증원 규모가 특히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포항 영일만항 앞바다의 중금속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일부 중금속이 해양환경기준의 주의기준을 초과한 가운데 특히 영일만일반산업단지 조성 이후 중금속 오염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산단에서 배출된 폐수가 원인으로 의심되고 있습니다.
김천의료원이 기부금품법을 위반해 공공의료 발전기금을 불법 모집하고, 4천만원 가량을 집행한 사실이 경북도 감사 결과 밝혀진 가운데 이에 경북도는 기관경고 처분과 함께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영덕 강구수협 임직원 31명이 기업시설 일반대출을 부실하게 수행하여 수협중앙회로부터 무더기 제재조치를 요구 받은 가운데 이들은 대출이 불가한 사안임에도 대출을 승인하고, 채권보전조치를 하지 않는 등 대출관리에 큰 문제점을 드러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주요 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소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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