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권은 2월 29일 한국부동산원에서 열릴 예정
이번 설명회는 지난 1월 10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방안’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재개발·재건축 제도개선 내용과 계획을 전국 5개 권역으로 나눠 현장설명회를 갖는다.
1차 설명회는 2월 7일 서울(한양대 HIT관)에서 개최되며 2차는 15일 경기·인천으로 인천 부평구 삼산컨벤션에서 열린다.
또 3차(충청·호남)는 22일 대전 캠코캐피털 타워에서 진행되며 4차 설명회는 한국부동산원 본사가 있는 대구 동구에서 2월 29일에 열린다.
마지막 5차는 오는 3월 7일 서울(동국대 대강당)에서 열어 정비사업 수요가 많은 서울에서 한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온라인 사전신청으로 진행되며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추진 중이거나 준비 중인 주민, 협회, 업계 담당자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정부가 추진 중인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정책방향과 미래도시 지원센터의 역할·운영방안 등을 중점 설명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권역별 현장설명회를 통해 재개발·재건축 정책방향과 관련해 국민께서 궁금해하는 사항을 자세히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장설명회 후에도 지난 1월 30일 개소한 미래도시 지원센터의 정비컨설팅을 통해 지속적으로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또 “제도개선 추진현황 등을 고려해 현장설명회를 추가로 개최하는 등 국민께 직접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정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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