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경제신문 오늘의  주요 뉴스 입니다.

포항 영일만항에서 울릉도를 운항하는 울릉크루즈의 대형 카페리선 '뉴씨다오펄호'가 포항해수청의 졸속 운항 허가로 인해 딜레마에 빠진 가운데 포항해수청은 조건부 면허를 승인했지만, 영일만항 해경부두 완공 후 출항지 변경이 필요한 상황에서 포항구항의 여건이 미흡함에도 뚜렷한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영천시가 법적으로 불가능한 영농체험시설과 야구장 등을 조성하는 관광농원 사업을 승인해 감사원으로부터 징계를 받은 가운데 승인이 불가한 야구장 목적의 관광농원 사업을 승인한데에는 영천시 공무원들과 사업자 측의 유착이 있을 것이라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오는 4월 22대 총선을 앞두고 포항 남구·울릉 선거구에 등록한 예비후보는 10명으로 경북에서 가장 많으며, 국민의힘 공천권을 놓고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초선인 김병욱 국회의원이 재선 고지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다른 후보들의 추격세도 만만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는 3월 초 첫 시범지역이 발표되는 교육발전특구에 경북 9개 시군이 도전하며, 포항, 구미, 상주, 칠곡, 봉화, 울진, 울릉 7개 시군이 1유형에 신청한 가운데 교육발전특구는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 정착환경 조성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으로, 다음 달 9일까지 신청하면 교육부에서 3월 초에 최종 지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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