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역량 강화와 차별화된 농산물 수출정책 추진.....농산물 생산과 가공품 개발로 농식품산업의 동반성장 강화...스마트농업, 푸드테크, 바이오산업 등 신산업 육성....산업간 융합촉진에 발맞춘 지역 농식품산업의 미래성장산업 도모
포항시는 미래먹거리와 6차 산업육성을 위한 포항시 공동브랜드 ‘영일만친구’의 다양한 국내외 판로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는 영일만친구의 수출역량 강화와 차별화된 농산물 수출정책 추진에 의한 경쟁력 높은 수출 농산물 생산과 가공품 개발로 농식품 산업의 동반성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포항시는 올해 포항 농식품 수출확대 정책을 통한 미래 10년, 농촌경제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는 지난 2023년 81억5400만원의 농식품 수출실적을 거양했다.
2019년 40억6900만원에 비하면 불과 4년만에 두 배의 수출실적 거양을 가져온 것이다.
포항시 농식품의 수출은 지난 2019년 40억6900만원에서 2020년 45억5600만원, 2021년에는 60억1500만원, 2022년에는 72억200만원으로 차근차근 수출액을 늘려왔다.
수출품목도 8개 품목에서 2023년에는 17개 품목으로 크게 늘었으며 수출국가도 2019년 8개 국가에서 2023년에는 12개 국가로 점차 늘어나고 있다.
포항시는 올해 신선농산물 19억, 농식품 가공품 69억 등 88억원의 농식품 수출을 목표하고 있다.
신선농산물의 경우 포항시는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채소류, 곡류 중심의 신선 농산물 수출 장기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1년 동해·청림 지역 ‘여름 무’, 죽장지역 ‘배추·양배추’, 흥해 지역 ‘쌀’을 경북도 지정 수출 전문단지로, 상옥 지역 ‘토마토’를 정부 지정 수출 전문단지로 육성한 바 있다.
2024년 농식품 수출 분야 공모사업’에서는 포항시 기계지역 '부추·방풍'이 '신선 농산물예비수출단지'로 선정됐다.
기계 부추·방풍 예비 수출단지에는 13개 농가가 12ha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3t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부추’는 열이 많은 작물로 보존기간이 짧아 수출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품목으로 여겨져 왔으며, ‘방풍’은 국내에서조차 보기 힘든 작물로 포항시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수출을 시도한 새로운 수출 품목이다.
포항시는 수출에 적합한 신선도 유지를 위해 유기농 농사기법과 포장 단위 변경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품질을 높였다.
또 농가와 힘을 합쳐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친 결과 이번 공모에서 '신선 농산물예비수출단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인정받았다.
포항시는 올해는 포항시 농식품 수출확대 정책을 통한 미래 10년, 농촌경제의 성장동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신속한 농산물 수출정책을 추진해 나가리고 했다.
국내외 수출환경 변황에 발빠른 대응으로 수출 유망 농산물을 발굴해 나가며 딸기, 시금치 등 농식품 수출단지 집중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포항 농식품 수출증대를 위한 전략 심포지엄을 개최해 다양한 수출방안들을 모색해 나가며 동남아를 비롯한 세계 각지에 수출상담회를 진행해 나가며 수출판로를 열어 나갈 방침이다.
신선농산물 수출 전문단지 육성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4년 농식품 수출 분야 공모사업’에서는 포항시 기계지역 '부추·방풍'이 '신선 농산물예비수출단지'로 선정된데 이어 여름 무, 배추도 정부가 지정하는 수출 전문생산단지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해외 마케팅 활동을 통한 신시장 개척 및 시장의 다각화를 위해 해외홍보관 운영을 추진하며 이를 통한 판촉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도 세웠다.
포항시 농식품의 안정적인 수출판로 확보를 위해 전문적인 수출조직도 구성한다.
포항시는 종합 수출물류센터 건립 및 환동해 통상도 건립을 추진할 방침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수출을 위해 수출물류센터 건립 및 울진, 영덕, 경주, 영천 등 경북 동남권이 중심이 되는 환동해 통상 건립 추진 용역도 시행하기로 했다.
포항시는 신선한 포항시의 농산물 경재력을 제고하고 농가 소득 증대로 농촌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또 신시장 개척 및 신규 품목 발굴을 통한 수출의 비약적 확대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일만친구의 수출 실적은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고 있다.
2022년 영일만친구 인증브랜드 기업 업체의 국내외 총 매출액은 연간 1000억 규모로 국내 990억, 수출 10억의 수익을 올렸다.
특히 ‘영일만친구’로 인증받은 대풍영농 외 10개 업체는 미국, 일본, 홍콩, 호주, 캐나다, 프랑스, 캄보디아 등 10개국에 포항시 우수 농특산물을 꾸준히 수출하고 있다.
이는 영일만친구 인증브랜드 고부가가치화 및 농가소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영일만 친구 브랜드는 지난 2013년 상표권 등록 후 꾸준히 사용자 지정이 늘어 7월 현재 70개 업체 183개 품목이 상표를 사용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6회나 수상할 만큼 인지도가 높은 지역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항시는 20204년을 '미래성장을 위한 농식품산업 혁신의 해'로 정했다.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바이오산업 등 신산업 육성 및 산업간 융합 촉진에 발맞춘 지역 농식품산업의 미래성장산업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장에서 식탁까지' 농식푸산업 중장기 육성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농식푼산업 및 연관 산업의 육성 및 창업을 촉진하는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또 소비자 구매동기 유발을 위한 상품 포장재, 품목별 포장 설계 등 디자인 개발지원으로 경쟁력을 제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온오프라인별 소비 트렌드 맞춤형 공격 마켓팅르 추진하고 미래세대 농업인 주도의 농촌자원 발굴 및 융복한 사업화를 기대할 수 있는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포항시는 올해 지역 맞춤형 첨단 미래농업의 신성장 동력확보와 지역특성을 반영한 바이오·푸드테크 농식품 산업 인프라 조성기반 마련에 중점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
이는 중장기 농식품 산업 육성을 토한 연관산업의 민간투자(기업 유치)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고 미래세대 농업인 주도의 농식품 산업의 융복합산업 연계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