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경제신문 오늘의  주요 뉴스 입니다.

포항~울릉 노선을 운항하는 미래해운이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예인선 사용 지시를 무시하고 무단 운항한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포항해수청은 미래해운이 관련법을 어기면서 부당 이익까지 발생시켰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뒤늦게 상황에 따라서 고발할 수도 있다는 의사를 비쳤지만 관리·감독 허점이 드러났다는 사실은 면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북지역 대표휴양림으로 손꼽히는 안동호반자연휴양림과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이 적자 운영으로 '혈세 축내는 휴양림'이라는 오명을 피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안동호반과 팔공산금화의 이용객은 도내 휴양림 가운데 가장 많은 곳에 속하지만 매년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경주석이 사용토록 되어 있는 경주지역 문화재 복구현장에 값싼 외지석이 사용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주돌 석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지만 예산절감을 이유로 타 지역 돌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20일 발표한 '장애인 고용의무 불이행 7개 지자체' 중 대구경북에서만 울릉군, 봉화군, 군위군 등 3개 지자체가 포함된 가운데 이들 지자체와 공공기관들은 고용노동부의 사전예고와 이행지도 과정을 거쳤음에도 장애인고용률이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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