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언어모델(LLM) 기반 서비스부터 AI아바타 활용솔루션까지 혁신적인 사업아이템들 쏟아져

▲ 제12회 한동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 참가팀들이 밝게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한동대학교
한동대학교는 김영길 그레이스 스쿨에서 ‘한동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RPM)’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2014년을 시작으로 올해 제12회를 맞이했으며, 다양한 참가자들의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평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본선에 진출한 참가팀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사업아이템으로 심사위원의 이목을 끌었다. 대형 언어모델(LLM) 기반의 일상 감정 관리 플랫폼인 ‘Nein To Sick 팀’, 공연예술 구독 서비스 플랫폼을 제안한 ‘알터즈 팀’, 700만 최대 디아스포라를 대상으로 한 원스톱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인 ‘에하드 팀’, 언제 어디서나 쉽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인 ‘Momma 팀’, 글로벌 크리스천들을 위한 말씀 알람 앱을 제안한 ‘LIOS Studio 팀’, 그리고 AI 아바타를 활용한 한국어 회화 교육 솔루션을 제시한 ‘Pheonix Labs 팀’ 등이 주목을 받았다.

참가팀 중에서 심사위원의 평가와 청중의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 1위는 ‘Pheonix Labs’, 2위는 ‘에하드’, 3위는 ‘알터즈’로 선정됐다.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Pheonix Labs’ 팀은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한동대학교 창업경진대회 RPM에서 세상을 바꾸려는 다른 학생들의 열정적인 모습을 보며 큰 영감을 받았다”며 “한동대학교 창업경진대회 RPM에서 1등이란 큰 상을 받은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사업에 정진해 한국어 회화 교육 분야에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팀이 되겠다”고 전했다.

본 대회는 한동대학교 창업지원팀이 주최하고 포항연합기술지주가 지원하는 행사로, 포항지역의 창업 활성화와 청년 창업 진흥을 위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저작권자 © 영남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