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상의 전경 ⓒ포항상의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는 올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지식재산(IP)을 관리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추진한 건수가 940여건에 달한다고 4일 밝혔다.

경북지식재산센터가 추진한 주요사업은 △IP기반 해외진출 지원사업 △중소기업 IP바로지원사업 △소상공인 IP역량 강화사업 △IP나래 프로그램 사업 등이 있다.

이들 사업은 글로벌 IP 스타기업 육성, 애로사항을 해결·상담하고 시장경쟁력 등을 강화시키는 사업이다.

각 사업별 추진실적을 보면 수출 유망 중소기업 발굴에 13개사, IP기반 해외진출 지원사업 196건, 중소기업 IP바로지원 사업 31건, IP나래 프로그램 지원 35개사 등이다.

특히 포스코 사내벤처로 출발한 포항소재 중소기업은 레이저 및 LED를 이용한 컬러 이미지 강판 제조관련 특허권 창출 지원을 받았고 매출액이 작년대비 6.7배 상승했다.

또 김천소재 막걸리 제조 중소기업은 온도에 민감한 막걸리의 품질 및 신선도 유지를 위한 포장디자인 개발을 통해 매출액이 99배 증가하고 중국 수출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북지식재산센터는 다양하고 효과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가치를 높혀가며 기업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기관이 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영남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