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경제신문 오늘의 주요 뉴스 입니다.

포항시가 최종 선정한 환호공원 공영주차타워 건축설계공모 당선작이 법령과 공모지침에서 제시한 기준과 다르게 부실 설계로 얼룩져있다는 사실이 새롭게 드러난 가운데 포항시는 이미 심사가 끝났다는 이유만 가지고 그대로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경북교육청이 비위, 횡령, 학교재산 임의 처분 등으로 인해 감사 처분을 받고 보조금을 환수하지 않은 사립학교에 대해 관련 규정을 위배하고 수백억원에 달하는 보조사업을 지원한 것으로 밝혀져 사학재단 관리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의 준공이 약 8개월가량 연기되며 일반산업용지 입주기업들의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는 “준공이 늦어지는 공적인 상황을 고시했고 입주기업들에게 이에 따른 대비를 하도록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4대 금융그룹 (KB·신한·하나·우리금융그룹)이 공시한 3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천문학적인 액수의 대규모 토지와 건물을 전국에 보유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유형자산에 대한 자산재평가가 장기간 이뤄지지 않은 만큼 이들 회사가 보유한 부동산의 실제 가격은 장부가액보다 최소 수십% 높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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