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1건 중 164건 매각...매각가율 최고 199% 최저 18%

지난주 대구·경북지역은 471건의 법원경매가 진행됐다. 전주대비 276건이 감소했다.

이 가운데 164건이 매각돼 34.8%의 매각률을 기록했다. 전주대비 11.7%p 증가했다.

매각대금은 223억원 규모이며 매각가율은 전주대비 7.4%p 확대된 63.8%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지역 최고 매각가율은 지난 16일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에서 매각된 임야로 확인됐다

부동산 강제경매이며 사건번호는 ‘2022타경38335’다.

고령군 개진면 개포리 산65-5번지 위치했고 면적은 826.5㎡이다.

전체면적의 1/2에 해당하는 지분매각이며 감정가는 487만6천350원으로 나타났다.

3명이 응찰해 969만9천원에 매각돼 매각가율은 198.9%를 기록했다.

반면 최저 매각가율은 지난 16일 대구지방법원에서 진행된 주상복합으로 확인됐다.

부동산 임의경매이며 사건번호는 ‘2022타경6768’이다.

대구시 북구 금호동 817번지에 위치한 리버팰리스 1동 300호다.

대지권은 138.6㎡이며, 건물면적은 283㎡이다.

감정가는 8억2천400만원이며 6차경매에서 1억4천848만9천으로 18.0%의 매각가율을 기록했다.

한편 전국법원에서 전주보다 491건이 증가한 4천162건의 경매가 진행됐다.

이중 1천118건이 매각돼 매각률은 전주보다 1.5%p 확대된 26.9%를 기록했다.

매각금액은 3천410억원 규모로 69.8%의 매각가율을 전주와 동일했다.

매각가율은 차량중기가 81.5%로 가장 높았고 아파트 80.9%, 다세대주택 74.3%, 주택 67.4%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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