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률 0.7%p↑, 실업률 0.5%p↓, 상용근로자 4.6%p↓
지난 15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10월 고용률은 64.9%를 기록해 전년동월대비 0.7%p 상승했다.
전월에 비해서도 0.5%p 상승했다.
실업률은 1.8%로 전년동월대비 0.5%p 하락했다.
경북도의 15세이상인구는 전년동월대비 3만8천명(1.6%) 감소한 228만9천명으로 집계됐다.
남자는 114만9천명으로 1만7천명(1.5%) 감소했고 여자는 114만명으로 2만1천명(1.8%) 감소했다.
경제활동인구는 151만4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4천명(0.9%) 감소했고 남자(86만2천명)는 1만4천명 감소했고 여자(65만2천명)는 동일했다.
15세이상인구 감소보다 경제활동인구 감소폭이 적어 경제활동참가율은 0.5%p 상승한 66.1%를 기록했다.
남자는 75.0%(0.1%p↓), 여자는 57.2%(1.0%p↑)로 나타났다.
10월 취업자는 148만6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천명(0.4%) 감소했고 실업자는 2만7천명으로 8천명(22.1%) 감소했다.
취업자의 성별을 보면 남자는 84만2천명으로 1만2천명(1.4%) 감소한 반면 여자는 64만4천명으로 6천명(0.9%) 증가했다.
산업별로는 도소매·숙박음식점업(3만6천명), 건설업(7천명)은 증가했고 제조업(-3만명), 농림어업(-9천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5천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4천명)에서 감소를 보였다.
직업별로는 서비스·판매종사자(2만7천명), 사무종사자(1만3천명)는 증가한 반면 관리자·전문가 및 관련종사자(-2만2천명),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종사자(-2만1천명), 농림어업숙련종사자(-3천명)에서 감소했다.
종사상지위별로 보면 임금근로자는 1만4천명(1.5%) 감소했고 비임금근로자는 8천명(1.4%)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임시근로자는 1만9천명(9.0%) 증가했지만 상용근로자는 3만1천명(4.6%p)이 감소해 고용형태는 불안정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취업시간대별로 보면 주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31만9천명(50.0%) 감소했고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32만1천명(38.3%) 증가했다.
평균 취업시간은 39.9시간으로 2.9시간(7.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용률은 64.9%로 나타나 전년동월대비 0.7%p 상승했고 남자는 73.3%로 동일했고 여자는 1.5%p 상승한 56.5%를 기록했다.
10월 실업자는 2만7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8천명(22.1%) 감소했다.
남자는 1만9천명으로 2천명(8.1%) 감소했고 여자는 8천명으로 6천명(43.1%)이 감소했다.
실업률은 남자와 여자 모두 하락하며 1.8%로 나타났고 0.5%p 하락했다.
한편 비경제활동인구는 77만5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만4천명(3.0%) 감소했다.
남자는 28만7천명으로 3천명(1.0%) 감소했고 여자는 48만8천명으로 2만1천명(4.1%) 감소했다.
이정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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