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건 중 47건 매각...매각가율 최고 142% 최저 17%

지난주 대구·경북지역은 169건의 법원경매가 진행됐다. 전주대비 179건이 감소했다.

이중 47건이 매각돼 27.8%의 매각률을 기록했다. 전주대비 0.5%p 감소했다.

매각대금은 74억원 규모이며 매각가율은 전주대비 4.8%p 확대된 65.3%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지역 최고 매각가율은 지난달 30일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에서 매각된 임야로 확인됐다

부동산 임의경매이며 사건번호는 ‘2022타경1407’이다.

안동시 안막동 202-17번지에 위치했고 면적은 974.0㎡이다.

해당구역에 건축허가를 얻어 신축 중이며 매각대상은 토지만 해당된다.

감정가는 1억8천506만원이며 1차경매서 3명이 응찰한 가운데 2억6천300만원에 매각됐다.

매각가율은 142.1%로 나타났다

반면 최저 매각가율은 지난달 30일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에서 진행된 토지로 나타났다.

부동산 임의경매이며 사건번호는 ‘2022타경3050’이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장길리 436번지에 위치한 토지로 지목은 ‘답’이다.

토지면적은 2,195.0㎡로 농지취득자격증명이 필요하다.

감정가는 1억1천633만4천원이며 6차경매에서 1천960만원에 매각됐다.

매각가율은 16.9%다.

한편 전국법원에서 전주보다 1천300건이 감소한 2천532건의 경매가 진행됐다.

이중 672건이 매각돼 매각률은 전주보다 1.6%p 축소된 26.5%를 기록했다.

매각금액은 1천602억원 규모로 67.2%의 매각가율을 기록해 전주대비 0.9%p 축소됐다.

매각가율은 공장용도가 84.4%로 가장 높았고 아파트 81.7%, 다세대주택 71.1% 순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영남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