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건 중 40건 매각...매각가율 최고 169% 최저 18%
지난주 대구·경북지역은 127건의 법원경매가 진행됐다.
이중 40건이 매각돼 31.5%의 매각률을 기록했다.
매각대금은 40억원 규모이며 매각가율은 59.7%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지역 최고 매각가율은 지난 11일 대구지방법원 의성지원에서 매각된 토지로 확인됐다
부동산 임의경매이며 사건번호는 ‘2022타경475’다.
대구시 군위군 산성면 화본리 280번지의 토지로 694㎡ 면적이다.
감정가는 1천249만2천원이며 1차경매서 2명이 응찰한 가운데 2천111만1천원에 매각됐다.
매각가율은 169.0%를 기록했다.
반면 최저 매각가율은 지난 10일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에서 진행된 차량으로 확인됐다.
형식적경매(청산)이며 사건번호는 ‘2022타경2316’이다.
감정가는 150만원이며 6차경매서 26만3천에 매각됐다. 매각가율은 17.5%다.
한편 전국법원에서 전주보다 1천210건이 증가한 3천79건의 경매가 진행됐다.
이중 770건이 매각돼 매각률은 전주보다 3.0%p 축소된 25.0%를 기록했다.
매각금액은 2천316억원 규모로 69.9%의 매각가율을 기록해 전주대비 0.1%p 축소됐다.
매각가율은 차량이 89.0%로 가자 높았고 아파트 83.5%, 공장용도 78.0%, 주택 65.1% 순으로 집계됐다.
이정택 기자
hee01486@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