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 도약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2023 경북국제교육포럼을 안동그랜드호텔에서 개최한다.
경상북도교육청은 꿈과 현재를 잇다: 미래를 준비하는 초 · 중등학교 직업교육을 주제로 국 · 내외 직업교육 전문가들을 초청해 미래 세계 직업교육의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화 실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포럼에는 UNESCO-UNEVOC(유네스코 직업교육 훈련 국제센터), 독일연방직업교육연구소(BIBB), 파리교육청, 에꼴 42, Heinrich-Klayer-Schule(독일 중등직업학교), 싱가포르 TP(Temasek Polytechic), ITE(Institute of Technical Education),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서울교대 등의 국내 · 외 직업교육 전문가 30여명이 참여한다.
연구원은 이번 포럼에 많은 이들이 참여하고 공유 할 수 있도록 현장 참여와 경북교육청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를 통해 실시간 중계 할 계획이다.
포럼 첫째 날인 18일 개회식에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축하 영상을 시작으로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이 경북교육(K-edu) 미래 직업교육 모델을 제시한다.
기조강연은 유네스코 직업교육 훈련 국제센터 Olivier Pieume가 ‘미래 산업사회 대비 직업교육의 국제적 방향 및 가치’를 주제로 연설한다.
이어 △독일 연방직업교육연구소 Luca Jelic(고급기술 자문가) △ 프랑스 파리교육청 Baptiste Dumain(국제협력부 아시아 팀장) △싱가포르 TP Pratima Majal(프로그램 및 파트너십 부국장) 등 국외 연사가 각 국가별 직업교육 동향을 발표한다.
종합토론에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유진영 박사가 좌장을 맡아 △충남대 이영민 교수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이동임 박사 △서울교대 장현진 교수 △경북교육청 박혜옥 장학관이 참여해 직업교육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한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세계 초 · 중등학교 실제를 주제로 △프랑스 에꼴42 Olivier Crouzet(교육혁신담당자) △독일 Heinrich-Kleyer-Schule 교장 Sandrock Klaus, 교사 Sebastian Casimir △싱가포르 ITE James Wong(전자공학 부서장)외 2명 △경북교육 정책 및 사례 등 국내외 연사 8명이 직업교육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전 경북소프트웨어고 최창원 교장이 좌장을 맡아 △안동대 이찬주 교수 △서울대 최수정 교수 △의성유니텍고 박기환 교장 △구미전자공업고 이성웅 학생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 전대향 교사가 참여해 종합토론 진행한다.
경북도교육청연구원 박용휘 원장은 “급격한 산업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직업교육 모델을 모색할 것‘ 며 “미래 교육 문제의 국제적 협력을 통한 해결책을 모색해 새로운 성장과 비전을 함께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따뜻하고 열린 토론을 통해 아이들의 꿈을 현재로 이어주는 더 나은 미래 교육을 위한 지혜를 모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학령 인구 감소에 대비해 해외 유학생 유치 사업을 추진하는 중에 있으며, 이번 포럼을 통해 미래 직업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등 경북교육(K-edu)이 미래 세계교육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기자명 김태진 기자
- 입력 2023.10.11 19:00
- 수정 2023.11.12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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