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232호↓ 수성구 109호↓
8월 대구 아파트 미분양이 전월대비 401호(3.6%) 감소한 1만779호로 집계됐다.
지난 2월 1만3천987호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한 뒤 매월 점진적인 감소를 보이고 있다.
가장 뚜렷한 감소를 보이고 있는 지역은 동구로 1천249호를 기록해 전월대비 232호(15.7%) 감소했다.
이어 수성구가 1천513호를 기록해 전월대비 109호(6.7%) 감소했다.
달서구는 33호 감소한 2천287호, 남구 2천405호(전월대비 17호↓), 북구 1천446호(전월대비 10호↓), 중구 1천83호(전월대비 2호↓), 서구 719호(전월대비 1호↓)로 집계됐다.
반면 달성군은 77호의 미분양으로 집계돼 3개월째 변동이 없었다.
준공 후 미분양은 전월대비 36호 증가한 791호로 나타났다.
수성구가 410호로 전월대비 26호 증가했고 달서구가 10호 증가한 40호로 집계됐다.
수성구는 수성동4가의 빌리브 헤리티지(146호 공급)가 8월 준공을 함에 따라 미분양 수가 반영됐다.
한편 8월 전국 미분양은 6만1천811호를 기록해 전월대비 1천276호(2.0%) 감소했다.
이정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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