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건 중 129건 매각...매각가율 최고 207% 최저 13%

지난주 대구·경북지역은 전주대비 47건이 감소한 129건의 법원경매가 진행됐다.

이중 129건이 매각돼 32.3%의 매각률을 기록했다. 전주대비 0.6%p 증가했다.

매각대금은 182억원 규모이며 매각가율은 66.2%로 나타났다. 전주대비 1.5%p 확대됐다.

대구·경북지역 최고 매각가율은 지난 19일 대구지방법원 상주지원에서 매각된 토지로 확인됐다

부동산 임의경매이며 사건번호는 ‘2022타경1369’다.

문경시 마성면 신현리 114-1번지의 토지로 965㎡의 면적이다.

지목은 전(田)이다.

감정가는 1억1천753만7천원이다.

1차경매서 1명이 응찰했고 2억4천300만원에 매각됐다.

매각가율이 206.7%를 기록했다.

반면 최저 매각가율은 21일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에서 진행된 토지로 확인됐다.

부동산 강제경매이며 사건번호는 ‘2021타경1770’이다.

지분매각으로 전체 235㎡ 면적 중 47㎡로 재매각물건이다.

농지취득자격증명서를 매각결정기일 전까지 법원에 제출해야 한다.

감정가는 44만6천500원이며 매각가는 6만원이다.

매각가율은 13.4%이다.

한편 전국법원에서 전주보다 644건이 감소한 3천97건의 경매가 진행됐다.

이중 901건이 매각돼 매각률은 전주보다 2.2%p 확대된 29.1%를 기록했다.

매각금액은 2천399억원 규모로 69.1%의 매각가율을 기록해 전주대비 0.4%p 축소됐다.

매각가율은 아파트가 79.7%로 3주 연속 가장 높았고 차량중기 78.4%, 근린시설 78.3%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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