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재 의원, 송도국민체육센터 등 44억원
지역현안사업 추진 탄력 받을 듯
박명재·김정재 국회의원이 지역현안사업의 신속 추진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44억원, 28억원을 각각 확보했다.
박명재 의원은 송도국민체육센터 건립비 10억원과 울릉소방서 진입도로 및 기반조성 7억원 등 총 6개 사업, 44억원을 확보했다.
송도국민체육센터 건립은 총 사업비 90억원, 지상 3층 규모로 생활체육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천 원동11근린공원 리모델링 사업은 총 사업비 21억원이 투입돼 획일적인 도심 내 노후화된 공원을 리모델링해 시민의 녹화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울릉소방서 진입도로 개설 등은 울릉군민의 숙원사업으로 133억원이 투입된다. 그 동안 예산 확보의 어려움으로 지지부진했던 사업이 특별교부세 확보로 신축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박명재 의원은 “열악한 재정상황으로 그간 제대로 해결하지 못했던 지역 현안 및 재난안젅 사업들을 특별교부세 확보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정재 의원은 창포종합복지관 본관 신축 7억원, 영일만 해오름 탐방로 조성 6억원, 공공청사(행정복지센터) 내진보강 사업 15억원 등 총 28억원을 확보했다.
창포종합사회복지관은 1994년 창포주공아파트 내에 개관했으나 증가하는 노인복지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공간이 턱없이 협소하고, 시설이 노후해 본관 신축이 계속 요구됐다.
영일만 해오름 탐방로 조성 사업은 총사업비 38억원으로 예산부족으로 단절된 송라면 지경리 일원 200m 구간과 청하면 방어리 일원 150m 구간에 탐방로가 조성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단절된 해안 탐방로가 연결돼 침체된 관광산업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 공공청사 내진 보강 사업은 ▲신광면행정복지센터 1.7억원 ▲청하면행정복지센터 2.8억원 ▲송라면행정복지센터 3.7억원 등 15억원이 투입된다.
김정재 의원은 “지역숙원사업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별교부세에 이어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여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명재 의원과 김정재 의원은 2016년 5월 제20대 국회의원 임기 시작이후 현재 까지 총 76개 사업에 총 428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지역현안 사업 해결에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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