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매매 0.07% 전세 0.01% 경북 매매 0.07% 전세 0.04%
대구·경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6주째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가격은 대구는 상승전환, 대구는 상승폭이 확대됐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2주차 대구·경북 매매가격이 모두 0.07%씩 상승했고 전세가격은 0.01%와 0.04% 상승했다고 공표했다.
전국적으로 가격동향이 회복되는 가운데 대구는 수성구(+0.12%)를 중심으로 상승을 견인했다.
이어 중구가 남산동과 대봉동 위주로 상승하며 0.10% 상승을 기록했다. 달성군(+0.10%)은 다사읍과 화원읍의 역세권의 주요단지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올해 누적 변동률은 -8.54를 기록해 전국 최하위를 면치 못했다.
경북도는 0.07% 상승률을 기록해 상승폭이 축소됐고 충북(+0.11%)과 강원(+0.08%)에 이어 지방에서 세 번째로 높았다.
7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누적 변동률은 -2.65%를 기록해 전년동기 0.54%와 대조적이다.
전국은 0.09%로 전주대비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상승지역은 128곳으로 5곳이 증가했고 보합은 11곳, 하락지역은 37곳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전세가격은 0.11% 상승하며 상승폭이 확대됐고 대구는 반등하며 0.01% 상승, 경북은 0.04% 상승했다.
대구는 상승전환됐고 경북은 경북은 상승폭이 확대됐다.
달서구가 0.15% 상승으로 가장 높았고 달성군은 0.08% 상승했다. 반면 수성구는 0.09% 하락, 동구와 서구는 각각 0.08%, 0.07% 하락했다.
경북도는 0.04% 상승하며 충북(+0.09%), 강원(+0.05%)에 이어 지방 3위를 기록했다.
올해 누적 변동률은 대구는 -12.45%, 경북은 -3.86%를 기록했다.
전국 176개 시·군·구 중 상승 지역은 115곳, 보합 9곳, 하락 52곳으로 나타났다.
한편 전국 매매와 전세가격의 누적 변동률은 각각 -5.48%와 -8.80%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