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전국적 소비촉진 행사인‘2023년 황금녘 동행축제’개막식이 4일 대구 동성로에서 개최됐다.

이번 특별행사는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 활력 증진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주관해 경제 활력의 기운을 전국으로 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다.

먼저, 이날 정오부터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국채보상로에 이르는 거리에 총 20개의 부스와 체험공간으로 부대행사가 운영됐다.

또 상생부스(스타벅스 옥천 단호박라떼 등 상생음료 시음회), 동행스트리트(중소.소상공인 90개사, 대구 신진 디자이너 3개사 판촉) ,대구플리마켓(전통시장 기운벌‘떡’ 배부, 소상공인 홍보 및 시민참여 이벤트 등), 도그파킹(한국애견협회 캠페인, 기념품), 체험존(전통놀이 체험, SNS 챌린지) 등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이어 오후 7시30분에 열린 메인행사는 소상공인 응원공연(계명대 비사응원단 치어리딩), 힘모으기 퍼포먼스(동행축제 대박 터트리기), 대구 소상공인을 위한 동행패션쇼 등이 동행축제 홍보모델‘라비던스’의 축하공연과 함께 성대하게 열려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시에서는 동행축제와 연계해 대구사랑상품권인‘대구로페이’를 9월동안 1인당 구매한도를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홛개하고, 할인율은 5~7% 할인하고,보유한도를 150만 원까지(평시 60만 원) 늘렸다.

홍준표 대구시장은“국내 최대 소비촉진 행사인 동행축제의 특별행사를 대구 상권의 중심인 동성로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면서, "동성로 상권이 살아나고, 골목상권이 부활해 전국적으로 소비활력의 기운이 확산되도록 대구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9월 동행축제를 맞아 온·오프라인 판촉전 및 지역 행사와 연계한 할인쿠폰 제공, 가격 할인, 사은품 증정 등 중소·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소비촉진 이벤트를 진행있고, 동행축제 기간 운영되는 기획전, 상품할인 이벤트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동행축제 공식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