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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의 퇴직자가 재취업한 특정업체, 이른바 전관업체의 상당수가 수의계약 방식으로 매년 수십억 내지는 수백억 규모의 일감을 수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는 가운데, 일부 전관업체의 경우 한수원 퇴직자가 취업한 이후 일감이 급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경산시가 특정 아파트 사업자 소유 종교용지를 학교용지로 변경해주는 특혜도 모자라 기존 도시계획상 묶여있는 규제도 모두 풀어준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도시계획상 명시한 조건을 무력화시켜 난개발을 부추겼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구시 상수도 및 도시철도공사와 포항시의 하수도 사업 적자가 심각한 가운데 이들 기관의 영업 적자 폭이 큰 것은 요금 현실화율이 타 지자체에 비해 낮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외국인 대구 관광소비 지출액은 올해 1월 24억원에서 7월 46억원으로 약 2배 증가하면서 외국인 관광객의 씀씀이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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