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경제신문 오늘의 주요 뉴스 입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퇴직 직원 재취업 특정업체에 최근 5년 동안 발주한 용역계약이 1천175억원에 달하고, 이 과정에서 납득하기 어려운 절차와 부적절한 수의계약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기존 수용방식이었던 김천 송천지구 택지개발사업을 환지방식으로 변경하면서 저소득층을 위한 임대아파트 1천650세대 건립 계획을 취소한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단순히 수익성을 이유로 송천지구 내 임대 아파트 건립을 포기했다는 사실에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은행권과 단위농협의 금융사고가 빈번해지면서 도덕적 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최근 북대구농협에서 횡령 사고가 발생해 수시공시에서 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로부터 판매대금 횡령으로 임직원 징계 및 문책을 요구 받았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지난 14일 '기획재정부 기부대양여' 심의 통과로 군공항 이전의 사업 타당성이 승인된 데 이어, 이번 국토교통부 민항 사타를 통해 민간공항 이전의 경제성도 확보해 향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주요 뉴스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소헌 기자
sisillym@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