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종식 교육감이 윤승오 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출품된 자료를 관람하고 있다. ⓒ김태진 기자

경북교육청연구원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교육지원관 1층 자료 전시실에서 ‘제63회 경상북도 교육자료전’을 열고 있다.

지난 4일 전시회 개관식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김영준 경북교원단체총연합회장,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윤승오 위원장, 권광택·배진석·정한석 위원, 김대일 문화환경위원장, 김대진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22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등이 참석해 우수 교육자료를 관람하고 교사들을 격려했다.

이번 교육자료 전은 현장 교원이 직접 기획·개발한 우수 교육자료를 전시함으로 학교 현장 수업을 개선하고, 교육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올해는 ‘새로운 변화, 미래교육의 중심, 학생이 희망입니다’을 주제로 국어, 도덕, 사회, 수학, 과학, 실과, 예체능, 특수교육, 유아·통합교과, 인성교육, 창의체험활동 등 12개 교육 분야에서 입상한 작품(교육자료) 19점을 전시하고 있으며, 이 중 8편은 오는 10월 15일 경인교육대학교서 개최되는 전국교육자료전에 출품된다.

윤승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은 “미래교육을 대비하고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발 빠르게 준비한 우수한 교육자료에 놀랐다”며 “이번 전시회가 교원들의 전문성을 신장시키도 학생들의 학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전시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전국 광역의회 중 경북도의회만큼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지원해 주는 의회는 없을 것이다”며 “우수한 교육자료를 출품하신 선생님들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드리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교육 표준이 되는 경북교육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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