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경북도 363호 감소, 포항 277호(펜타시티 포함)↓, 경주 32호↓, 영주 18호↓

경북도의 6월 미분양 주택수가 전월대비 363호 감소하며 8천276호로 집계됐다.

도에서 가장 많은 미분양을 기록한 지역은 포항으로 전체 63%인 5천212호의 미분양을 기록했다.

포항의 미분양 감소는 277호(펜타시티 포함)로 전체 미분양 감소의 76%를 차지했다.

포항의 미분양 감소는 민간공원 특례화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학산 한신더휴 엘리트파크와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에서 두드러졌다.

업계에 따르면 두 단지에서 약 240호의 미분양이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경주가 전월대비 32호 감소한 1천349호로 집계됐다.

포항과 경주는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된 상태로 필수요건인 공동주택재고수 대비 미분양이 2%를 초과해 선정이 연장됐다.

영주는 18호 감소한 101호로 나타났고 김천(16호↓), 경산(10호↓) 등이 두 자릿수 감소를 보였다.

한편 준공후 미분양은 김천이 16호, 문경 6호, 포항 5호, 영천 3호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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